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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5,000톤급 '최현'함이 한국 이지스함보다 강할까?...전문가들의 놀라운 분석

militarypost 2026. 5. 10. 15:00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 / 출처 : 연합뉴스

북한이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띄우며 해군 전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시험 항해를 참관하고 6월 중순 취역을 주문했을 정도로 북한의 관심이 큽니다.

 

이제까지 고속정과 잠수함 중심의 연안 방어에만 머물렀던 북한 해군이 대형 수상함으로 전략적 변화를 꾀하는 상황입니다.

 

북한 최현급 구축함의 성능과 특징

최현급 구축함은 북한 해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수상 전투함입니다.

북한 신형 구축함 최현호 / 출처 : 연합뉴스

 

 

기존 북한 함정들이 대부분 1,500톤 이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5,000톤급의 등장은 상당한 도약입니다.

 

수십 개의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있으며 순항미사일, 대함미사일, 전술 탄도미사일까지 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3, 4호함의 설계 변경을 언급한 것도 이 다목적 타격 능력이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이지스함과의 실질적 성능 비교

하지만 정면 전력 비교는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줍니다.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 참관 / 출처 : 연합뉴스

 

 

한국 해군의 주력인 세종대왕급과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은 7,600톤에서 1만 톤의 배수량을 자랑합니다.

 

강력한 이지스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함대 방공, 탄도탄 탐지, 원거리 정밀 타격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반면 최현급은 레이더 탐지 능력, 다중 표적 추적, 미사일 유도 등 전투체계 신뢰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5,000톤급 함정 운용 경험이 전무한 북한이 짧은 시험만으로 한국 수준의 방공망을 구축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북한의 진짜 전략적 목표는 미사일 기지

군사 전문가들은 최현급의 진정한 목적이 다릅니다.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 참관 / 출처 : 연합뉴스

 

 

이 함정의 목표는 제해권 확보가 아니라 이동식 미사일 기지 역할 수행입니다.

 

기존 북한 미사일 도발은 평양이나 내륙 고정 기지,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만 이루어졌습니다.

 

한국군의 킬체인과 대공망도 북쪽 땅에서 오는 위협에만 집중 설계되었습니다.

 

만약 대형함이 서해나 동해로 나와 전략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면 상황이 급변합니다.

 

미사일 궤도가 다변화되고 저고도 순항미사일 추적을 위해 한국군은 내륙과 양쪽 바다를 동시에 감시해야 합니다.

 

특히 동해 진출 시 일본과 주일미군 기지까지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무력 과시 수단이 됩니다.

 

한국군의 대응 과제와 전략

그러나 대형 군함은 양날의 검입니다.

김정은, 구축함 최현호 기동능력종합평가시험 참관 / 출처 : 연합뉴스

 

 

5,000톤급 함정은 잠수함이나 이동식 발사대보다 훨씬 쉽게 노출되어 정찰 위성과 해상 초계기 감시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북한의 해상 타격 전술은 한국군의 추적과 타격 속도에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함대함 정면 대결의 승패보다 발사 징후 탐지와 감시라는 시간 싸움이 더욱 중요합니다.

 

빠르고 지속적인 추적 체계와 신속한 원점 타격 능력이 북한의 새로운 해상 전략에 맞설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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