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통력 60m 벙커버스터도 뚫지 못한다? 20일 담판 실패시 펼쳐질 중동의 악몽

militarypost 2026. 4. 20. 08:00

GBU-57 / 출처 : 미 공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시한폭탄을 안고 있습니다.

 

양국은 2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내 최종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22일까지 최종 서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휴전을 즉각 종료하겠다고 공식화했습니다.

 

협상 결렬 시 펼쳐질 군사 시나리오

휴전이 끝나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가 유지된 채로 미군의 폭탄 투하가 재개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이는 극단적인 군사 충돌 상황으로의 회귀를 의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우호적 방식'은 이란의 핵심 핵시설에 대한 강력한 군사 타격을 뜻합니다.

 

최강의 무기도 막힌 깊은 지하시설

미군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GBU-57 벙커버스터입니다.

이란-미국 / 출처 : 연합뉴스

 

 

이 폭탄의 최대 관통력은 강화 콘크리트 기준 약 60m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란의 주력 우라늄 농축 시설인 포르도는 다릅니다.

 

포르도는 산악 지대의 단단한 암반 아래 80m 이상 깊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강의 벙커버스터로도 한 번에 뚫기 어려운 깊이입니다.

 

전례 없는 대규모 작전의 필요성

미국이 비우호적 방식으로 우라늄 100% 탈취를 목표로 한다면 복잡한 작전이 필요합니다.

GBU-57 / 출처 : 연합뉴스

 

 

단순 폭탄 투하를 넘어 같은 타격점에 폭탄을 연속으로 투하해야 합니다.

 

또는 특수부대를 투입해 지상 시설을 장악하는 전례 없는 작전을 감행해야 합니다.

 

한편 이란이 협상 카드로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는 미국의 절대 불용입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란 우라늄 환수라는 절대적 목표와 촉박한 데드라인 속에서 중동 전역이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언제든 군사 행동이 재개될 수 있다는 위협이 지역을 감싸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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