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북한군, 우습게 보면 큰일 난다…주한미군 사령관이 경고한 '치명적 위협'

militarypost 2026. 4. 24. 11:00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외부 반출설 / 출처 : 연합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반도의 안보 위협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최근 사드 외부 반출설을 전면 부인하며 한미 연합 방위 태세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THAAD 반출설 전면 부인, 한미 방위 태세는 정상

브런슨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사드의 중동 재배치설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 출처 : 연합뉴스

 

 

지난 3월 워싱턴포스트가 미국이 한국의 사드 일부를 중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오산 공군기지 내 미군 장비 기동이 포착되면서 한반도 방공망 공백 우려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브런슨 사령관은 사드의 핵심인 고성능 레이더와 발사대가 한반도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못 박았습니다.

 

현재 이동 대기 중인 장비는 사드 포대 전체가 아닌 요격미사일 등 일부 탄약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미군 전력의 일상적인 작전 유연성 확보 차원이라는 입장입니다.

 

제8군의 준비 태세 지표가 90% 이상을 달성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정치적 편의보다 군사적 조건 우선

브런슨 사령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일정에 대해 원칙적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 출처 : 연합뉴스

 

 

정치적인 편의가 군사적 조건을 앞지르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군이 한미 연합 방위를 주도할 핵심 능력을 완전히 확보하는 것이 양국 모두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인위적인 기한에 쫓겨 방공망이나 지휘통제 역량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환이 이뤄질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회적 경고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비대칭 전력

브런슨 사령관은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통해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 파병군 / 출처 : 연합뉴스

 

 

이를 한반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꼽았습니다.

 

단순한 포병 전력을 넘어 전장에서 검증된 화력 정확도가 향상되고 있습니다.

 

최신 전자전과 사이버 공격 역량까지 고도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현대전의 핵심 비대칭 전력을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한미 동맹도 단순한 병력 규모를 넘어선 압도적인 통합 능력 확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 왔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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