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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과 232배, 미국이 한국에 기댄 이유.. HD현대·앤두릴 초고속 무인함 건조

militarypost 2026. 4. 23. 11:00

중형 무인 수상정 / 출처 : 한화디펜스 USA 홈페이지

한국 조선업이 미국 해군의 차세대 자율수상함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HD현대가 미국의 방산 혁신기업 앤두릴과 손잡고 선박 건조에 돌입하면서 미 무인함정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30배 격차를 줄이기 위한 미국의 전략

미 해군 정보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조선업 생산 역량은 미국의 약 232배 규모로 추산됩니다.

중형 무인 수상정 / 출처 : 한화디펜스 USA 홈페이지

 

 

중국 해군의 물량 공세에 직면한 미국 국방부는 구조적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대형 유인 함정만으로는 중국의 건조 속도에 대응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은 유인 함정에 저비용 무인수상정과 자율 해양전력을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함대 구상을 추진 중입니다.

 

HD현대와 앤두릴의 파격적 초고속 건조

공동 개발 중인 자율수상함(ASV)은 올해인 2026년 10월 진수를 목표로 건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조선소 / 출처 : 연합뉴스

 

 

10월 진수 이후 시험과 운항 절차에 들어가며, 2026년 말까지 해당 선박을 인수할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의 전통적인 군함 획득 기간에 비해 파격적으로 단축된 속도전입니다.

 

인공지능과 무인화 체계에 특화된 앤두릴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HD현대의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대량 건조 능력이 결합한 결과입니다.

 

미국 조선소의 한계와 한국 조선업의 역할 확대

미국 내 조선소들의 생산 인프라가 이미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무인함정을 대규모로 생산할 물리적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앞서 미국 무인수상정 시장 진출을 선언한 한화에 이어 HD현대까지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미국 방산업계는 한국 조선업의 설계·건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채널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이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청 기지를 넘어섭니다.

 

미래 동맹 해상 전력의 근간을 직접 생산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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