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미국이 일본에 '줄을 그었다'...한국군이 느낀 소름끼치는 신호

militarypost 2026. 4. 7. 10:00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인도 일정 지연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우방국 국방 자산 수급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동북아시아 안보 지형에 새로운 변수가 떠올랐습니다.

 

최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했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약 400발의 인도 일정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일본의 토마호크 도입 지연, 무엇이 원인인가

당초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반격 능력 확보를 위해 오는 2028년 3월까지 해당 미사일을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이었습니다.

토마호크 / 출처 : 연합뉴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벌이고 있는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미국 내 정밀 타격 무기 재고가 급감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중동 전선에서 미군이 막대한 양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소진함에 따라, 워싱턴은 도쿄 측에 공급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미국이 도맹국의 무기 확충보다 당장 자국이 개입한 전선의 탄약고를 채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냉정한 전략적 판단을 보여줍니다.

 

일본의 자구책, 자국산 장거리 미사일 전진 배치

미국산 핵심 타격 무기 도입이 불투명해지자, 일본은 자국산 장거리 무기체계의 실전 배치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12식 지대함 유도탄 미사일 발사장치 / 출처 : 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이미 구마모토현 등지에 사거리를 약 1,000km급으로 늘린 '12식 지대함 유도탄' 개량형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이는 동맹국인 미국의 자산 공급이 늦어지더라도, 자국산 스탠드오프 무기를 기반으로 반격 능력을 먼저 확보하겠다는 계산입니다.

 

결국 일본은 미국산 토마호크를 외부 전력 보강 수단으로 삼되, 뼈대는 자국산 생산 라인으로 세우는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한국군이 깨달아야 할 교훈

일본이 직면한 이번 토마호크 인도 지연 사태는 한국의 국방 전략에도 큰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주한미군 / 출처 : 연합뉴스

 

 

유사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군의 전략 자산과 무기 재보급이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존의 안보 셈법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전은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대륙에서 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이나 유럽 등 외부 전선에서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동북아시아는 미국의 우선 지원 순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전쟁 억제력의 기준이 변했습니다.

 

첨단 무기를 얼마나 많이 계약했느냐가 아니라, 무력 충돌 초기 자체적인 재고와 생산 능력으로 얼마나 오래 전선을 유지할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굳건한 동맹 관계와 별개로 전시 예비탄 확보, 자체적인 미사일 양산 속도, 요격체계 재보급 능력을 냉정하게 재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

 

글로벌 안보 위기 속에서 동맹국의 무기고만 믿고 있을 수는 없다는 현실이 일본의 사례를 통해 선명하게 증명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지켜줄 거란 환상 버려라”…한국 코앞에서 벌어진 심상치 않은 일

최근 일본 정부가 장사정 타격 무기체계의 실전 배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car.withnews.kr

 

반미 최전선인 줄 알았는데 “이건 전혀 예상 못했다”… 갑자기 꼬리 내린 북한

최근 중동의 화약고가 타오르는 가운데, 그동안 반미(反美) 최전선에서 목소리를 높이던 북한이 유독 이란 사태에 대해서는 묘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car.withnews.kr

 

“6만 원 수입 명품 굳이 왜 사”…‘반값 입소문’에 주부들 몰리더니, 결국 1위 ‘대박’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최근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 밀폐용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car.withnews.kr

 

“대통령 직접 나섰더니 대박”…추경 1550억 풀자, 나흘 만에 수십만 ‘줄 섰다’

정부 주도의 전 국민 창업 프로젝트가 접수 초기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car.withnews.kr

 

북한이 통제권 쥔 줄 알았더니 “완벽히 속았다”…현장 상황 ‘아비규환’

북중 접경 지역인 량강도 혜산시 일대에서 활동하는 북한 상인들이 당국의 매서운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꼼수를 동원하고 있다.

car.wit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