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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66억 원 계약으로 본 위성통신의 미래, 북 전파교란 무력화 핵심

militarypost 2026. 4. 1. 18:00

한화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려한 스텔스기나 강력한 미사일이 아닙니다.

 

바로 '끊기지 않는 통신'입니다.

 

아무리 첨단 무기를 전방에 배치해도 지휘통신망이 전파교란에 마비되면 눈먼 고철로 전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국군과 방산업계가 군 통신망 수호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위성통신 계약, 무엇이 특별한가

한화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866억 원 규모의 '군 위성통신체계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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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2031년 3월까지 육·해·공군 전력의 위성통신체계 정비와 부품 국산화를 담당하게 됩니다.

 

단순 수리를 넘어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고속 항재밍 기능을 갖춘 위성통신체계의 완벽한 가동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북한 전파교란에 대응하는 위성통신의 가치

현재 한반도 안보 환경에서 통신 인프라의 생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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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속적인 GPS 전파교란과 전자전 도발이 일상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상의 유무선 통신망은 물리적 타격이나 국지적 전파 방해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우주 위의 전용 군사 위성을 활용하면 지상망이 파괴되어도 끊김 없는 통신이 가능합니다.

 

전차부터 함정까지 모든 전력이 통합된 음성과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입체적인 기동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K-방산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장비 계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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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과거에는 전차나 자주포를 만들어 판매하는 일회적 방식이었습니다.

 

이제는 무기의 수명 주기 전체를 관리하는 장기적 유지보수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성과기반군수지원(PBL)은 부품 교체를 넘어 장비 가동률 등 성과 지표 달성 시 차등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군은 장비의 전투 태세를 항상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합니다.

 

하드웨어 무기 납품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통신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책임지는 형태로 진화 중입니다.

 

독자적인 위성통신 생태계를 구축한 한화시스템의 행보가 향후 방산 수출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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