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우크라전이 바꿔놓은 미군 포병 전술…'119km 초장거리 포탄' 개발에 사활 거는 이유

militarypost 2026. 6. 20. 14:00

미 육군 155mm 장거리 포탄 / 출처 : 더위드카 AI 제작(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현대 전장에서 포병력의 역할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군 포병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먼 거리의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 새로운 안보 과제로 부상 중입니다.

 

기존 포 체계에 첨단 기술 결합하는 미 육군

미 육군은 기존 155mm 곡사포 체계를 그대로 활용하되, 사거리와 명중률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ERAP 155mm 포탄 / 출처 : DVIDS / U.S. Army(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최근 기동형 장거리 포탄(ERAP) 검증을 위한 개발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앞선 시험에서는 견인포로 발사한 포탄이 약 119km 이상을 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30회계연도 초기 운용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적의 전자전 속에서도 정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이 기술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단순히 멀리 날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ERAP 155mm 포탄 / 출처 : DVIDS / U.S. Marine Corps(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적의 전자전이나 대포병 레이더가 작동하는 환경에서도 표적을 정확히 맞혀야 합니다.

 

최근 국지전에서 155mm 포탄이 기본 화력이지만, 사거리 부족으로 인한 취약성이 드러났습니다.

 

적의 반격에 노출되고 비축분이 빠르게 소모되는 한계가 관측되었습니다.

 

미 육군은 GPS 위성에만 의존하는 유도 방식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위성항법교란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잠재적 라이벌 세력들을 고려하면, 비 GPS 모드 작동 능력이 필수입니다.

 

공학적 난제와 비용 문제의 균형

포탄 발사 순간의 엄청난 충격을 견디면서 유도 장치, 제어 날개, 정밀 센서를 집약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과제입니다.

ERAP 155mm 포탄 / 출처 : DVIDS / U.S. Marine Corps(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탄도 설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발당 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습니다.

 

포병의 가성비 장점이 퇴색되면 미사일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인도태평양처럼 광활한 전장 환경에서 저비용 고효율 자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적의 촘촘한 방공망과 장사정포를 안전거리 밖에서 무력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력화를 위한 종합 신경망의 중요성

이 포탄이 완성되면 나토 표준 곡사포나 K9 자주포 운용국의 성능 향상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먼 거리를 날아가도 적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정찰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정확한 좌표 전송 시스템이 확보되지 않으면 비싼 고철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장거리 발사 시 포신 마모도와 정비 부담을 감당해야 합니다.

 

신속한 탄약 보급이 가능한 군수 인프라의 동반 성장이 필수적입니다.

 

결국 차세대 포탄 사업의 성패는 사거리 기록보다, 적의 교란 속에서도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종합 신경망의 완성도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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